35개부문 수상, 3억 2천만원 인센티브 확보
부안군이 지난해 각종 업무추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각종 상을 독차지하면서 전라북도에서 업무추진 능력이 가장 뛰어난 자치단체로 부상하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이 지난해 각종 업무추진과 관련해 35개 수상과 인센티브 3억 2000만원을 받아 역대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중앙정부와 꾸준한 정책 및 인적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정부 정책방향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군정을 이에 맞게 추진한 결과로 해석된다.
주요 수상 내용을 보면 안전행정부가 추진한 지방재정균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2억 7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보건복지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고, 기초생활보장사업 국무총리표창, 결핵관리사업 전라북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1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제5회 우수농산물 온라인 판매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부안의 통합 대표브랜드인 ‘천년의 솜씨’가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농산물의 산지유통 체계 개선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2013 산지유통 종합평가 결과 우수상을 받는 등 농업분야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부안마실축제는 2회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시행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환경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북도가 시행한 그린 스타트 녹색생활실천 평가 우수상, 스치로폼 재활용 평가 전국 우수상, 안전행정부가 시행한 아름다운 화장실 동상을 수상해 청정부안 이미지 부각에도 기여했다.
한편 부안군은 올해에도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강화하고 수준 높은 맞춤형 군정을 추진하는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감도 정책으로 더 행복해 지는 부안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