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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지방선거 누가뛰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4.01.28 12:44 수정 2014.01.28 12:44

“지역발전 저에게 맡겨 주세요” 설날 물밑경쟁 치열
ⓒ 디지털 부안일보
오는 6월 4일, 광역은 물론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가 한꺼번에 치러지는 동시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보려는 입지자들이 설날을 전후해 자신을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선거가 임박해 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숨막힐 정도로 조금의 틈도 주지않는 선거법을 피해 자신을 알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후보예정자들은 선관위와 숨바꼭질이라도 하듯 설명절을 기점으로 표밭갈이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광역의원 선거와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지난 2006년 선거부터 당선자들이 봉사 지방정치인이 아닌 직업 지방정치인으로 바뀌면서 과거보다 더욱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방폐장 유치 찬반의 영향으로 아직도 민민간 갈등의 골이 남아있는 부안은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후보예정자들이 방폐장 찬반의 골을 이용한 선거전략을 펼치며 그들만의 잣대에 맞는 논리로 감정을 부추겨 또다시 유권자들을 방폐장 찬반 나눔으로 몰고가고 있어 군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뿐만아니라 기초의원의 경우 군민들 사이에 “일부 함량미달 의원 물갈이”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틈탄듯 선거로 선출하는 의원수는 지난 2006년 선거부터 13명에서 9명(비례대표 포함 10명)으로 4명이 줄어든 대신 입후보예정자는 과거에 비해 크게 차이나지 않고 있다. 또한 기초의원의 경우 지난 2006년 선거부터 선출방식이 2~4개 읍·면을 하나의 선거구로 묶는 중선구제로 바뀌어 2~3명씩의 의원을 선출하게 되면서 “1등 아니면 2등, 3등은 가능하다”는 입후보예정자들의 자신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것 또한 기초의원 선거의 입후보예정자를 늘리고 있는 하나의 계기로 풀이되고 있다. 게다가 그동안의 봉사 정치인에서 직업 정치인으로 바뀌면서 연간 3000~5000여만원의 연봉이 지급되어지게 된것도 후보예정자의 수를 크게 늘리는데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부터 기초의원도 정당공천이 주어진 만큼 아직 정당공천 등 교통정리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각 정당들 역시 다수의석 확보를 위해 의원 수만큼의 공천이 예상되는데다 무소속 후보 또한 그 수가 상당수에 이르러 입후보자는 크게 줄어들지 않을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부안군수 선거 부안군수 선거의 경우 공천폐지와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행대로 공천이 이루어질 경우 가장 관심사인 민주당 경선에 5명의 후보 예정자가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이고 있다.(이하 이름 가나다 순) 민주당 소속인 김호수 군수가 출마의지를 두고 있으나 아직 출마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역시 민주당 소속인 권익현 도의원과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 김손 재경향우회장, 이병학 전 부안군수 등이 공천폐지 유무와 관계없이 군수후보로 나설것을 밝히고 표밭갈이에 밤낮없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민주당에 맞서 안철수 신당(이하 안신당)에 참여하고 있는 백기곤 전 전북기자협회장과 무소속 김종규 전 부안군수가 일찍이 군수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얼굴 알리기와 표밭 다지기에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으며, 안신당에 참여하고 있는 이학노씨도 군수 선거에 나서기 위해 지역여론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의원 1선거구 도의원선거 1선거구(부안읍, 주산, 동진, 행안, 백산)의 경우 권익현 현 도의원이 군수선거에 나섬에 따라 현직이 출마하지 않는 이점을 내세워 이영 전 민주당부안조직부장과 최훈열 전 군의원이 민주당 공천경선에 나서기 위해 표밭갈이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군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1선거구는 일찍이 도의원 선거에 뜻을두고 꾸준히 활동해 오던 최훈열 전 군의원이 경선없이 공천을 받을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영 조직부장이 출사표를 던지고 활동을 시작, 다크호스로 떠올라 급부상 하면서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공천 경선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 안신당에 참여하고 있는 장석종 전 부안군의회 의장도 출마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원 2선거구 도의원 2선거구(계화, 보안, 변산, 진서, 상서, 하서, 줄포, 위도)의 경우, 현 조병서 의원에게 3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고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선거구 역시 공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지역으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펼쳐오다 부안수협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했던 김선곤 전 도의원이 현 조의원과 함께 민주당 공천에 나서기 위해 출마의 뜻을 밝히고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안신당에 몸을 담고있는 김종성 전 군의원과 이승용 줄포면체육회 부회장도 안신당의 공천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의원 가 선거구 3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군의원 가 선거구(부안읍, 행안)의 경우 현 오세준의원의 불출마가 확실시 되면서 비례대표 여성의원인 김홍우 의원(행안)이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영식 의원(부안읍)과 임기태 전 의원(행안) 또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이들 3명의 전현직 의원이 민주당 공천을 받을것으로 확실시 되고있다. 이에 무소속 출마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형대 의원(부안읍)이 재선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박병래 전 정균환 국회의원 비서관이 무소속 출사표를 던지고 지인들을 시작으로 표밭갈이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가 선거구는 강주원, 김종수, 이강세씨 등이 자천타천 후보군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군의원 나 선거구 군의원선거 나 선거구(주산, 동진, 백산)의 경우 민주당 박천호 현 의장(백산)과 홍춘기 의원(동진)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오장환 민주당 백산면협의회장이 출사표를 던지고 공천 경선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나 선거구는 3명 후보예상자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선출 의원 수만큼 공천하는 민주당의 예로 볼때 경선이 불가피한 실정이나 경선이 치러질 경우 박천호 의장은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는 각오이어서 유권자들의 관심사가 되고있다. 군의원 다 선거구 역시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군의원 다 선거구(변산, 위도, 하서, 계화)는 민주당 오세웅 의원(변산)과 무소속 하인호 의원(계화)이 재선의 의지를 불태우고 나선 가운데 민주당 이한수 계화면협의회장(계화)이 지난 선거에 이어 또다시 도전장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이 선거구 역시 제3의 또다른 민주당 후보가 나오지 않는 한 오세웅 의원과 이한수 협의회장이 무경선 공천자로 확정지어져 무소속 하인호 의원을 포함한 3명의 후보예상자가 두 자리를 놓고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하서출신 김인기씨와 변산 박병진 전 군의원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어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군의원 라 선거구 두 명의 의원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될 군의원 라 선거구(보안, 진서, 상서, 줄포)의 경우 김병효 의원이 재선의 고지를 향해 독주하고 있고 장공현 의원의 출마가 불확실한 가운데 기우훈, 문찬기, 최기현씨 등이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의원 정당 비례대표 정당인 1명에게 의원의 자리를 내어주는 비례대표 여성의원 후보예상자에는 민주당의 경우 김순임 민주평통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 부회장과 이명숙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은명 전 해당화로타리회장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으며 타 정당의 경우 아직 이렇다할 예상자가 나오지 않고있다. 한편 부안군선관위는 입후보 예상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지자 자칫 불·탈법 선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철저한 감시로 공명선거를 이루어 낸다”는 방침아래 홍보와 감시를 병행하는 활동에 돌입했다. <지방선거 도 군의원 출마예상자 프로필> 2014년은 지방선거의 해다.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보려는 입지자들로 온통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고지를 향한 숨 가쁜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더욱이 2006 지방선거부터는 도의회와 군의회의 의원들이 봉사지방정치인이 아닌 직업지방정치인으로 바뀌면서 과거보다 더욱 치열한 가운데 설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물밑 ‘표밭갈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서림신문에서는 아직 정당공천등을 거쳐야 하는 등 교통정리기간이 많이 남아 있으나 신년특집으로 독자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해 자천타천 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출마후보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은 알아본다. 한편 본지에 소개된 예상자 외에도 많은 인물들이 군민들 사이에 거론되고 있으나 수차례의 ‘공지’에도 불구, 아직 이렇다할 소신을 밝혀오지 않은 일부 예상자를 게제하지 못한 점 독자여러분의 십분 이해를 바란다. 또한 본 기사는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을 소개한 것으로 당사자에게 본의아니게 누를 끼칠수도 또는 잘못 표기될 수도 있다.  혹 잘못 보도됐거나 누락된 입후보 예정자는 다음호에 정정보도할 방침이다.(보기=①나이 ②정당 ③주요경력 및 현직, 순서는 이름 가나다순)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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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수선거 입후보예정자 ▲권익현 ①54 ②민주당 ③현 도의원 ▲김성수 ①52 ②민주당 ③전 군의회 의장 ▲김 손 ①66 ②민주당 ③재경향우회장 ▲김종규 ①64 ②무소속 ③전 부안군수 ▲김호수 ①70 ②민주당 ③현 부안군수 ▲백기곤 ①49 ②안신당 ③전 전북기자협회장 ▲이병학 ①56 ②민주당 ③전 부안군수    ◈전북도의회의원선거 1선거구 (부안읍,주산,동진,행안,백산)   ▲이 영 ①57 ②민주당 ③전 민주당부안조직부장 ▲최훈열 ①53 ②민주당 ③전 군의원 ◈전북도의회의원선거 2선거구 (계화,보안,변산,진서,상서,하서,줄포,위도) ▲김선곤 ①65 ②민주당 ③전 도의원 ▲김종성 ①47 ②안신당 ③전 군의원 ▲이승용 ①47 ②안신당 ③줄포체육회 부회장 ▲조병서 ①48 ②민주당 ③현 도의원 ◈부안군의회의원선거 가 선거구(부안,행안) ▲김형대 ①52 ②무소속 ③현 군의원 ▲김홍우 ①56 ②민주당 ③현 군의원 ▲박병래 ①49 ②무소속 ③전 민주당 조직국장 ▲이영식 ①65 ②민주당 ③현 군의원 ▲임기태 ①67 ②민주당 ③전 군의원 ◈부안군의회의원선거 나 선거구(주산,동진,백산) ▲박천호 ①51 ②민주당 ③현 군의장 ▲오장환 ①57 ②민주당 ③민주당백산협의회장 ▲홍춘기 ①66 ②민주당 ③현 군의원 ◈부안군의회의원선거 다 선거구 (변산,위도,하서,계화) ▲오세웅 ①65 ②민주당 ③현 군의원 ▲이한수 ①56 ②민주당 ③민주당계화협의회장 ▲하인호 ①64 ②무소속 ③현 군의원 ◈부안군의회의원선거 라 선거구 (보안,진서,상서,줄포) ▲김병효 ①56 ②민주당 ③현 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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