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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올해 상복 터졌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3.12.27 20:47 수정 2013.12.27 08:47

- 25개 수상, 3억원에 가까운 인센티브 확보 - 부안군이 올해 각종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각종 상을 휩쓸었다. 부안군은 올해들어 지금까지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라북도 등에서 시상하는 각종 상 25개를 수상했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로 3억원에 가까운 시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상 내용으로 행정안전부가 평가한 지방재정균형집행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발되어 2억 7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고, 보건복지부에서 자치단체 복지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지역복지사업종합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농산물의 산지유통 체계 개선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2013 산지유통종합평가 결과 우수상, 부안의 대표 통합브랜드인 천년의 솜씨가 2013 국가브랜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우수농산물 온라인 판매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농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부안마실축제는 2회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시행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부안마실축제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지적 토지관리업무 종합평가 전라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실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역학조사 우수기관, 치매관리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6개문 우수상과 결핵관리사업 전라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북도가 시행한 그린 스타트 녹색생활실천 평가 우수상, 스티로폼 재활용 평가 전국 우수상, 안전행정부가 시행한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부안군은 교부세가 매년 감소하고 있어 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많은 수상을 통해 인센티브를 확보해 어려운 재정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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