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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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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박석영)와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은 지난 4일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희망송아지를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과 함께 상생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암송아지에 담아 전달하기 시작, 이 암소는 릴레이 재분양으로 더 많은 농촌 소외계층의 지원 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날 송아지 전달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면서 소를 사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는 상서면 강미화(중국)씨가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농협은 암송아지를 출산하면 군내 다문화가족에 재분양하고, 수송아지를 출산하면 매각하여 암송아지를 구입·재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행사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송아지를 키움으로써 동물과의 교감 형성을 통한 정서적인 안정과 활력을 제공받게 되고, 진학재원으로서도 희망을 불어 넣는 기대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