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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꿈나무 ‘아이낳기 좋은세상’ 캠페인

이석기 기자 입력 2013.12.04 12:38 수정 2013.12.04 12:38

ⓒ 디지털 부안일보
전북 내 사랑 꿈나무 부안군 지부(회장 이명숙)가 아이낳기좋은세상 만들기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내사랑 꿈나무 부안군지부는 지난 6일 1500여명이 모인 일선 행정 지도자대회에서 ‘결혼부터 출산, 육아, 교육까지 부안군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캠페인을 벌였다. 또 12일에는 부안여고 대강당에서 수능을 마친 여고 3학년 200여명의 예비 가임여성들에게 교육을 진행했으며 15일에는 105연대 1대대 교육관에서 장병들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 전북 내 사랑 꿈나무가 올해로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저 출산 고령화시대 예비가임여성들이 생산하게 될 아이한명이 노인 다섯명을 부양해야하는 시대가 도래함을 깊이 인식하고 국민 없는 나라가 존재할 수 없듯이 인구불균형으로 나라에 위기가 오고 있음을 군민 모두가 인식하고 미래 후손들을 위한 고민을 함께 해보자는 의미로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명숙 회장은 “아이낳기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와 사회가 법과 제도를 만들어 내야할 것이다”고 말하고 “이 행사는, 군민없는 부안이 존재할 수 없듯이 군민모두가 어떻게 하면 아이낳기좋은 세상이 될까! 함께 고민해보자는 인식개선 운동인 만큼 부안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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