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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화재피해 주민센터 운영

이석기 기자 입력 2013.12.04 12:29 수정 2013.12.04 12:29

부안소방서(서장 박기환)는 화재로 인해 주택을 잃은 이정우(81)씨 댁을 찾아 화재피해주민 센터를 운영했다. 부안소방서는 지난 15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좌측과 윗부분의 외벽이 불에 타 15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화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산면 백석리 소재 이정우씨 댁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기환 부안소방서장과 이재근 주산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부안소방서 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방문은 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에서 모금한 성금 100여만원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피해현장에 방치되어 있는 잔해물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벌였다. 또한 구급대원들은 피해가족의 당뇨와 혈압을 체크하는 등 건강관리에도 힘썼다. 한편 전북소방안전본부는 2005년 4월부터 화재피해주민을 위한 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2012년도에는 총 1168건에 달하는 지원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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