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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실종아동 사전등록 실시

이석기 기자 입력 2013.12.04 12:27 수정 2013.12.04 12:27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경찰서는 지난 21일 변산면 격포리 해랑어린이집 등 유치원(어린이집)생 135명을 상대로 ‘찾아가는 실종아동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실종아동 사전등록제’란 아동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미리 경찰에 지문과 얼굴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이다. 등록대상은 만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이며 실종 후 스스로 찾기 어려운 사람들이다. 한편 신청자들은 “우리아이 안전을 위해 경찰관이 직접 방문하여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신청자들에게 대단한 호응을 받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남기재 경찰서장은 “소중한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사전등록은 꼭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사전등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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