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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 및 감염주의

이석기 기자 입력 2013.12.04 12:24 수정 2013.12.04 12:24

쯔쯔가무시,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 및 감염주의 산, 들판이나 야외 작업시 - 감염병 발생예방 대비 야외활동시 주의 당부 야외활동 시 보호장구 착용, 진드기 등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전북도는 가을철발열성질환이 1년중에서 11월에 가장 집중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특히 야외 활동을 많이하거나 들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의 경우, 가을철발열성질환(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3대질환) 예방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예방을 당부하였다. 또한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진드기나 설치동물인 들쥐 등의 배설물등이 사람의 피부나 상처를 통해서 감염되고 주로 농촌지역 등에서 가을철에 급증하며 가을철 대표적인 감염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전북 발생현황을 보면 2012년 전국8,604명/전북1,249명으로 14.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2013년 11월 현재 전국 7,939명/전북 892명으로 11.2% 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11월은 가을철발열성 질환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전북도는 14개 시·군에 가을철 발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등)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방역소독 등 주의예방 홍보, 교육활동의 강화해 줄 것을 시달 했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주요증상은 고열, 두통, 복통, 오한, 결막염, 피부발진(가피) 등이며, 초기에는 감기증상과 비슷하므로 야외활동 후 갑작스런 고열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하고 특히 고연령자나 면역력이 낮은 환자의 경우 주의가 요구되며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환자발생을 신속히 보건소에 신고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들이나 풀밭에 눕거나 침구, 의류 등을 말리지 말아야 하며, 추수나 벌초 시 긴소매 옷,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해야한다. 또 벼베기 작업전에는 논 바닥을 건조시켜 균의 번식을 방지하고 논과 밭일 등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필히 목욕을 해야하며,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들쥐등과 접촉하는 환경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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