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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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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변산 마실길에 안내소가 추가 설치되어 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한층 편안한 탐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변산 마실길에 올해 10월말 현재 80만명이 넘는 탐방객이 다녀간 가운데 부안군은 탐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실길 3코스인 변산면 격포리 반월마을에 마실길 반월 안내소를 설치하고 22일 개소식 가졌다.
(사)변산 마실길(이사장 양규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한진 부군수, 양규태 이사장, 반월마을 김현섭 이장 등 주민과 마실길 주변 상가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갖고, 마실길을 찾는 도보 여행객의 안전을 위한 제를 올렸다.
양규태 이사장은 “부안변산 마실길 반월안내소가 설치됨에 따라 부안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관광부안을 알리고 마실길과 관련된 각종 기념품과 마을 특산품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변산 마실길 안내소는 새만금임시홍보관 안내소와 이번에 설치된 반월 안내소 등 2곳으로 부안군은 앞으로 2곳 내외의 안내소를 추가 설치하여 탐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설치된 2곳의 안내소에는 자원봉사자 5명이 평일․주말 구분없이 근무한다.
부안군은 지난 2011년 ‘마실길’이라는 명칭에 대해 특허 및 상표등록을 마치고, “마실길 하면 부안, 부안 하면 마실길”이라는 개념을 부각시켜 명실상부한 부안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