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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한홍(57) 장학관이 지난 1일 취임했다.
1979년 부안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이교육장은 26년간을 부안지역에서 인재육성에 헌신하면서 참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인물이다.
군산신시도초등학교 교감, 임실교육지원청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하였으며,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주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을 거쳐 교육지원국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교육가족이다.
취임사에서 이 교육장은 “교육은 미래의 유일한 희망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해 부안교육 구성원 모두가 우리자녀들이 학교에서 행복하고, 배려와 존중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나가자”고 역설하였다.
이어 이 교육장은 “학생에게는 배우는 즐거움을, 교사에게는 가르치는 보람을, 학부모께는 만족과 감동을, 지역주민에게는 신뢰를 주는 교육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람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고장이자,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은 부안에서 다시 봉사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인연이다"라는 이교육장은 “부안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교육장은 풍부한 현장경험, 해박한 업무지식과 함께 늘 따뜻한 웃음과 유머로 직원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이며, 고향은 정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