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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부 물품 기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3.09.14 12:15 수정 2013.09.14 12:15

'해미 금 김' 150박스(180만원 상당)
ⓒ 디지털 부안일보
전북신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부(지부장 홍관식)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보름여 앞둔 지난 5일 군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부안군에 180만원 상당의 '해미금 김' 150박스를 기탁했다. 이자리에서 홍관식 신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부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약자들로 명절때가 되면 더욱 쓸쓸해하실 것이므로 넉넉한 형편이 아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그 분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도 “정상인도 쉽지 않은 일을 몸이 불편하고 생계도 어려운 신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앞장섰다”면서 "이번 추석은 더욱 훈훈한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물품은 부안 장애인복지관 등 군내 1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배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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