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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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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장 남기재)에서는 지난 3일 부안동초를 시작으로 “친구들 이름 부르며 인사하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매번 피켓과 어깨띠를 매고 학생들과 소통없는 캠페인은 형식적이란 생각이 많았던 학교폭력전담반은 아이들과 스킨십 및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런 이색적인 캠페인을 기획했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등굣길을 함께하는 학부모 등의 반응 역시 예상보다 호응이 좋다.
9월부터 연말까지 실시될 이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전담반과 지구대 직원 등이 매일아침 7시30분 ~ 8시20분까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