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이 치안수요 및 주민요구 등을 반영하여 밤길 여성 안심귀가길을 지정하여 집중순찰하고 112신고시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안경찰서는 지난 2일 부안군자율방범연합대와 밤길 여성 안심귀가길 순찰 및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운영에 대한 회의를 갖고 여성이 안심귀가길로 귀가하게 유도하고 또한 취약시간대(20:00~24:00) 낯선 남자가 뒤따라오는 등 위험을 느끼는 여성이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을 원하여 112신고를 하면 우선적으로 112순찰차를 이용하여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실시하고 신고사건처리 등으로 경찰력 부족시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가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기재 경찰서장은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밤길 여성귀가길을 지정하여 여성이 안전귀가길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여성귀가서비스를 시행하여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하여 성범죄에 대해 부안군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