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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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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낭만이 가득한 섬 ‘위도’에서 관광객을 위한 제10회 한여름 음악캠프(기획 임채영)가 성대하게 열렸다.
위도출신으로 고향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비를 털어가며 10년째 임채영씨가 마련하고 있는 ‘제10회 위도 한여름 음악캠프’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위도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위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위사모닷컴’의 대표이기도 한 임씨가 주최하는 위도음악캠프는 이 기간 매일 저녁 초대가수 공연과 뮤지선들의 연주,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위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기간동안 음악캠프와 함께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위도를 찾았다는 피서객 강주원씨(47. 서울)는 “위도가 이처럼 좋은지 몰랐다”며 “특히 야외공연장의 공연은 우리가족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가족뿐 아니라 친구모임까지 동원해 위도를 찾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임채영 위사모닷컴 대표는 “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위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음악캠프를 마련했다”며 “위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사모닷컴은 위도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문화관광 및 축제를 통해 위도를 알리는 지역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