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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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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진서도요지마을 마실축제가 지난 15일 진서면소재 팜스클럽(대표 박완순.진서면 진서리 669) 주최주관으로 지란지교예술단 동호회 회원들과 이지역 노인회 및 마을주민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매실 직접따기 체험은 물론 토종오디, 죽순, 보리수 등을 채취하고 오디생과, 마늘, 양파 등 마을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렸다.
뿐만아니라 시골밥상즐기기의 음식나누기로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지란지교예술단의 국악한마당이 펼쳐졌으며, 도농교류의 한마당으로 참석자 노래자랑및 장기자랑 한마당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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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순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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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박완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도농교류에 목적을 두고 소박한 축제를 마련하게됐다"고 말하고 "축제의 체험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각인시키고 도시와 농촌과의 소통이 향상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외래객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즐거워하며 정기적인 방문을 약속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농산물판매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되어 직거래를 통한 수익 증대의 가능성을 보였으며 마을주민에게 잠시 휴식과 여유로움을 준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