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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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군은 지난 18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들의 자립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장기자랑, 경품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임종옥·서태석·김철원·한준석·이순이·최정희씨 등 6명에게 모범장애인 부안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유춘득 장애인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한류가 유행할 정도로 세계적인 위상이 높아 졌지만 사회복지 특히 장애인 복지는 부끄러울 정도로 빈약한 편이므로 국가에서는 장애를 가진 사람도 정상인들과 똑 같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복지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호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버리고 공동체 안에서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및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의 입장에서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