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부안군, 각종 공사에 지역 주민·업체 참여확대 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3.04.27 20:31 수정 2013.04.27 08:31

부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각종공사 발주 시 지역 주민과 업체의 참여를 확대 추진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각종 공사에 투입되는 인력 채용 시 지역인력을 우선 채용 하도록 하는 일자리 창출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건설장비와 자재 구입 시 공사의 품질이 저하되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의 장비 및 자재를 사용토록 하는 입찰 방침을 정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공사 계약 시에는 이행협약서를 체결하는 한편 지역 업체 현황 소책자를 배부하는 등 참여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낙찰을 위한 공사업체의 위장전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건설업 등록부서와 협의해 업체의 주소지 일제조사를 추진, 부당한 방법으로 공사에 입찰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금 지급 지연 등으로 인한 건설업체의 도산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대금을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에 지급토록 하고 각종 공사 계약 시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의계약 확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