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농번기철 민원인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서류 발급시간을 1시간 앞당겨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10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향후 성과를 분석해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대상 민원은 여권접수와 교부를 비롯해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지적도, 토지대장, 개별지가확인서,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관리대장 등 10여종이다. 또 각종 생활민원과 고충민원 등도 해당된다. 이와 관련, 무인민원 발급기도 민원실내에 설치돼 있어 토·일요일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무인민원 발급기에서는 등기부등본과 가족관계등록부, 자동차등록원부 등 17종에 대한 발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