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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제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인 다음달 4일 변산해수욕장 ‘사랑의 낙조공원’ 주차장 광장에서 부안마실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간 정과 사랑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탐방코스는 마실길 코스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변산해수욕장~고사포해수욕장(7㎞) 구간이다.
특히 출렁다리, 전망대, 해안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데크다리 등이 설치돼 있어 색다른 체험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변산마실길 주관으로 KBS전주방송국 협찬을 받아 7080라이브 음악공연, 마실길 먹거리 쉼터운영, 추억에 흔적남기기, 마실길 풍경화 전시, 마실길 3행시 낭송회 등 행사들이 펼쳐진다.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마실길 걷기 행사를 통해 마실길이 전국에서 명실상부한 탐방길이 될 수 있도록 알리고 명품부안! 명품 마실길 정착화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