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고객 사은행사 개최…호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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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군이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의 2013년도 친환경쌀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7일 홈플러스 전주 효자점에서 김호수 군수와 신순식 부안중앙농협장, 양영찬 계화농협장, 윤춘식 동진협동미곡종합처리장 대표, 원료곡 생산농가, RPC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의 솜씨’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홈플러스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부안쌀 천년의 솜씨가 금년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구매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홈플러스 관계자와의 면담을 갖고 천년의 솜씨의 판매 증대를 위해 노력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납품물량을 더더욱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천년의 솜씨는 지난 11일부터 홈플러스 전국 134개 매장에서 특판행사를 진행 중으로 고객 사은행사도 병행하고 있어 대내·외 홍보는 물론 판매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천년의 솜씨 원료곡 생산을 위해 밥맛 좋은 품종인 ‘신동진’을 선정, 소요량 전량을 보급종으로 100% 보조 지원하고 있다. 또 완효성 맞춤형 비료 등 영농자재를 지역 농협을 통해 일괄 공급하고 있으며 질소 비료 시비량을 반당 7kg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표준 매뉴얼 실천을 의무화했다.
천년의 솜씨 원료곡단지는 1783㏊로 조곡 1만2500톤을 생산하고 있어 187억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원료곡은 군내최첨단 GAP 가공시설이 갖추어진 4개 RPC(농협3, 민간1)에서 가공·생산돼 홈플러스 전국 134개 매장, 익스프레스 297개 매장,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납품돼 25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홈플러스 특판행사 중 천년의 솜씨의 고객 사은행사는 행정과 유통업체간 상호협력을 증진시키고 판매 증대 등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안 명품쌀 천년의 솜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쌀이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