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에 총 30억원 들여 수산물 판매·유통시설 갖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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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지역 수산물 판매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부지에 기반조성공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복합공간은 부지면적 3202㎡에 연면적 1409㎡ 지상2층 건축물로 국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들여 직판장, 음식점, 저장실 등 판매 및 유통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건축 등 4개 공정을 시작으로 현재 부지정리 및 성토 등 토목공정공사를 진행 중으로 오는 11월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수산복합공간이 들어서면 새만금 방조제와 변산해수욕장 개발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이 시설이 완료될 경우 수산물 판매 및 유통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어촌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낙후된 변산 해수욕장을 휴양 및 레저관광지로 발전시켜 살맛나는 부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