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과 음악교육 발전을 위해 피아노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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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서외리 소재 ‘희망악기사’ 박영서 대표가 지난 15일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와 음악교육의 발전을 위해 피아노(150만원 상당) 1대를 기증했다.
박 대표는 “부안예술회관이 부안의 문화와 예술 교육을 이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습실에 피아노 한 대 없이 운영되는 점이 평소 안타깝게 생각하여 피아노를 기증하게 됐다”고 기증 배경을 밝혔다.
기증 받은 피아노는 전면부와 하단부에 울림통이 있어 일반 가정용으로 사용하는 피아노보다 소리의 울림이 좋아 연주용 및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용으로 적합하다.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단 관계자는 “오케스트라 연습 시간에 피아노가 없어서 각종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며 “하지만 피아노를 기증받아 부안 아리울 오케스트라단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