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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방조제 재해복구 순조로운 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3.04.27 19:45 수정 2013.04.27 07:45

국비 등 18억원 투입, 우기철 전까지 완료 목표로 복구 집중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지난해 8월 잇따라 강타한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해 제방법면이 붕괴되고 앞사석이 유실됐던 ‘석포방조제’의 개량복구를 위한 국비 등 18억원을 투입해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포방조제는 현재 제방법면(L=690m)복구와 유실된 앞사석(L=19170m)쌓기를 완료,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복구 속도라면 다음달 말까지는 큰 파도에 대한 바닷물 월류를 방지할 수 있는 파라펫과 제방도로를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우기철이 시작되는 6월까지는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건설과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천재지변이 닥치더라도 시설물 및 농경지 피해가 발생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각오로 완벽한 시공과 우기 전까지 사업조기 마무리를 위한 공사독려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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