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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지구 고지대 농어촌 생활용수 공급 사업 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3.04.27 19:42 수정 2013.04.27 07:42

해변 및 고지대 상수도 기반시설 구축으로 관광개발 기대 부안 변산지구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해변지역 상수도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급수난 해소와 관광객들에게 편의 제공으로 관광수익 증대에 보탬이 예상된다. 변산지구의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변산 마포삼거리~도청리 두포마을 앞까지 3.8㎞ 구간에 배수관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7억 4100만원 등 총 10억 59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변산면 고지대 해발 50m까지 개발여건 향상으로 지역민의 편익증진에 도움이 기대된다. 부안군은 이 사업을 올해 관광성수기인 5월 전까지 조기 구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 완료 후 진서지구 상수도관 매설완료지역(변산 마포삼거리~진서 작당)간 연계 급수체계를 구축하여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주민들의 급수난 해결은 물론, 새만금 방조제 개통이후 들어서고 있는 관광 및 숙박 시설의 입지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관광수익 증대도 기대된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사업은 군정에서 역점 추진하는 목표관리제의 성과로서 다른 사업 등에도 파급효과를 미쳐 주민생활 편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사업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진서지구 생활용수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60억원을 들여 송․배수관로 18.5㎞, 배수지 4천톤, 가압펌프장 등을 설치했으며 진서 마동삼거리~변산 모항까지 4.5㎞ 구간의 배수관로 확장사업을 마무리한 상태이다. 이 사업으로 NH농협생명변산연수원, 모항가족호텔, 그리고 현재 조성 중인 모항지구 변산자연휴양림, 기타 숙박시설 등에 원활한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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