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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협 김진태조합장 '산업포장' 수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3.04.11 22:16 수정 2013.04.11 10:16

ⓒ 디지털 부안일보
수협중앙회 창립 제51주년을 기념하여 수협발전과 어업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안수협 김진태 조합장이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 조합장은 지난 2007년 부안수협 15대 조합장으로 취임하여 지난 5년간 조합사업 전부분에 대하여 괄목한만한 성장으로 전국 7위권의 조합으로 성장시켰다. 게다가 지난 5년간의 업적평가에서도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어 올초 '경영대상'을 수여받는 등 군단위의 작은 조합을 전국 어느 수협에도 뒤지지 않는 협동조합으로 발돋움 시켰다. 김 조합장 취임당시 부안수협의 1321억원이었던 예탁금은 4982억원으로 377% 순증하였으며 대출금은 1114억에서 4299억원으로 3185억원으로 순증되는등 자산규모 5553억원의 거대 조합으로 성장시킨 공을 인정받아 금번 산업포장을 수여받게 됐다. 부안수협은 지난해 결산에서도 13억 4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여 13년 연속 흑자시현과 5년연속 출자배당을 실시, 조합원에게 4억 70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였으며 조합원 소득증대사업으로 1억 1400만원, 수산종묘방류사업 1억 5000만원, 수산단체 지원금 6200만원등 조합원 복리증진과 소득증대 사업비로 총 6억 3500만원을 환원했다. 또한 지난 4년간 조합원자녀를 위한 1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올해도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 조합장은 “수여받은 산업포장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부안수협을 사랑하고 아껴준 5000여 조합원들의 영광으로 생각되며 조합원을 대표하여 받은 상인만큼 이를 자만하지 않고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과 어업인이 행복한 수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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