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아카데미 수료식…그동안 참뽕 전문가 600명 양성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김호수 군수와 이호섭 원광대 산학협력단장, 박윤점 CEO 아카데미 학장, 교육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부안뽕 CEO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료하는 교육생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5개월 동안 총 60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쳤다. 아카데미교육은 뽕재배 전문강좌, 경영 및 성공사례, 마케팅, 가공, 현장학습 등 다양한 내용을 실시하여 역량강화에 초점을 둬 진행됐다. 특히 참뽕 재배농가 및 잠업 농가와 가공사업자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재배기술을 전수해 부안군 참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CEO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그동안 양성한 참뽕 전문가는 600명에 달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뽕 최고전문가 CEO 아카데미가 부안참뽕산업을 전국 최고의 산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원을 배출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8기 아카데미과정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60명을 선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