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문학관에서 동호회 네트워크 대표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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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대표자 워크숍’이 지난 7일 석정문학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사)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음악, 국악, 무용, 공예, 서예, 미술, 문학 등 7개 분야에 총 32개 동호단체(회원 709명) 대표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대표자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동호회 사업 및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형성했다.
특히 네트워크 내실화를 통해 각 분야별 동호회간 교류를 활발하게 펼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워크숍은 시낭송 동아리팀, 섹소폰 동호회 연합팀, 국악 동호회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각 대표자 소개와 특강, 동호단체 지원사업 설명회, 전라북도 페스티발 관련 사업 설명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천시민문화예술재단 임승관 대표가 강사로 나서 ‘건강한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조건’이라는 주제로 지난 20여년간 인천지역에서 생활문화예술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사례와 함께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법준 회장은 “자율적, 자생적, 자발적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부안 문화의 뿌리가 될 것이며 이번 워크숍은 동호회들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강사지원, 교육장소지원, 동호회간 교류지원사업 등 공모사업을 통해 동호회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