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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에너지 구입비용 지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9.13 17:49 수정 2012.09.13 05:49

LPG 지원사업과 난방유 지원사업 추진 부안군은 저소득층 에너지 구입비용 경감을 위한 원료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사용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에너지빈곤층 해소를 위한 것이다. 사업은 크게 LPG 지원사업과 난방유 지원사업 등 2가지이다. 먼저 LPG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순위로 선별한 64가구에 가구당 8만원 상당(40㎏)의 난방 및 취사용 LPG를 구입할 수 있는 카드가 제공된다. 또 난방용 등유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한부모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31만원 상당(200ℓ)의 구입할 수 있는 카드가 지원된다. 군은 이를 위해 각 읍·면을 통해 추천을 받아 에너지재단을 지원을 요청, 9월 중에 해당 저소득층 가구별로 난방연료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한 가구에 LPG와 난방유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에너지 비용 경감 등 큰 도움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민생경제과(전화 580-4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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