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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5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부안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가족 및 학생 등 140여명 참석한가운데 2012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부안농협은 관내 부안읍과 동진, 백산, 주산지역의 조합원자녀로서 농업 농촌발전에 기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에따라 부안읍 동중리 박영수씨의 자녀 주희(전북교육대 4년)양 등 51명 대학생을 선정 각각 100만원씩, 선은리 박광석씨 자녀 상재(동암고)군 등 58명 중고교 학생을 선정 각각 50만원씩, 모두 109명에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금을 수여받는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오늘 수여받은 장학금이 작은 불씨가 되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품성과 지식을 겸비한 새로운 역사창조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농협은 1999년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으며 올 8000만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지급 규모는 5억 1000만원, 장학금 수혜자는 1129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