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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명품만들기 농가조직화에 나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9.13 17:47 수정 2012.09.13 05:47

조합공동법인, 양파, 대파, 감자 재배농가 브랜드 조직화 교육 실시 부안군이 농산물의 품목별 명품만들기를 위한 농가 조직화에 집중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파와 양파, 감자 재배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조직화 명품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한미 FTA 등 세계시장 개방과 급변하는 농산물시장 여건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조직육성과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 아래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 김철우 박사와 지역농업네트워크 김소진 팀장이 강사로 나서 ▲고품질 재배기술교육 ▲공동출하로 수급조절 강화 ▲생산 및 판매전략 ▲지역생산자 단체간 협력시스템 구축 등을 주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동철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현재 우리의 농업은 세계시장 개방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우리 농산물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 가능한 품목을 집중 육성 및 농산물 브랜드 조직화를 위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농가교육과 품목별 공선출하회 육성, 공동브랜드의 경쟁력강화, 소득증대 등을 목적으로 브랜드 파워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농산물 브랜드 조직화 육성을 위해 교육지원과 전문기술교육,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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