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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9.13 17:45 수정 2012.09.13 05:45

노인회 역할강화 및 경로당 활성화 방안 모색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4일 지역 내 경로당 회장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지도자 교육을 부안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국악협회부안군지부의 줄풍류, 대금, 가야금 등 흥겨운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재)호남기독교학원 김은철 감사가 강사로 나서 ‘경로당 활성화 방안과 노인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김 감사는 강의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노인은 자녀들에게 의지하는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젊은 세대를 올바르게 이끌어 지역을 발전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더 강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노인회를 활성화 시켜야 하며, 경로당 회장이라는 역할을 맡은 만큼 투명하게 경로당을 운영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호수 부안군수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경로당 회장님들이 가지고 계신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경로당과 노인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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