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가로수, 간판 등 점검, 피해복구 최소화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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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소방서(서장 탁영인)와 의용소방대(회장 김광수)는 지난 3일 줄포면 우포리 십리마을에서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피해복구에 나섰다.
이날 부안소방서 직원 10여명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50여명은 3개 복구반을 구성하여 피해가 심한 지역부터 복구작업에 착수하였으며, 특히 오리축사 피해가 심했던 줄포면을 중심으로 주변 일대에 피해복구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피해복구에 들어가기도 전에 14호 태풍 덴빈 역시 경로를 바꿔 북상하여 2차 피해가 심하다”며 “태풍으로 곳곳에 많은 피해를 입은 면민들에게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