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군 4-H연합회(회장 김진용)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서면 석포야영장에서 연합회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수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고장 바로알기 체험활동을 통해 애향심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 및 리더십 함양 등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새만금 홍보관을 비롯해 부안누에타운, 부안청자박물관, 내소사 등을 탐방하고 내고장 사랑 자연보호활동, 봉화식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4-H본부 최훈열 회장을 비롯한 선배 회원들이 참석해 미래의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후배 회원들을 격려하고 4-H이념을 되새기는 한편 선·후배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형성했다.
김진용 부안군 4-H연합회장은 “하계수련교육을 통해 4-H인의 덕목인 지·덕·노·체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길러진 협동심을 통해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과 자연과 농업을 소중하게 여기는 농심 함양의 계기가 됐다”며 “작지만 강한 농업, 소득 5천만원 5천호 육성사업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호수 부안군수는 개영식 인사말을 통해 “4-H이념인 지·덕·노·체를 생활화해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생각하고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밑받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며 “희망찬 미래농업의 주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