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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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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부안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1회 행안면민의 날을 맞이해 부안대대 장병들이 축하공연에 나서 귀감이 되고있다.
이날 지역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부안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밴드팀이 축하공연을 벌였다.
부안대대 밴드팀은 이날 남진의 ‘님과 함께’를 시작으로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등 인기곡을 열창 했다.
행사에 참가한 면민들도 손주 같은 부안대대 장병들의 공연을 보고 어깨춤을 추는 등 민과 군이 화합하는 한마당이 연출됐다.
밴드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이영석 대위는 “밴드의 구성원들이 다들 젊어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트로트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를 보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얻었다” 즐거워 했다.
특히, 부안대대는 지난달부터 이어지는 각종 훈련 등 바쁜 부대일정 속에서 장병들이 휴식시간을 줄여가며 이번 공연을 준비한 것으로 밝혀져 지역 주민을 생각하는 부안대대 장병들의 마음이 더욱 뜻깊게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