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판촉행사에서 날개 돋친 듯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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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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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에서 생산되는 노지수박이 소비자들로부터 명품수박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부안군이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줄포면 황토밭에서 생산한 노지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판촉행사에서 소비자들로 호평을 받으며 날개 돋친 듯 팔렸다.
부안군,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생산자단체 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난 27일부터 29일 3일동안 E마트 전주점과 동탄점에서 동시에 열린 이번 행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자연이 빚은보물 부안수박”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매를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펼쳐졌다
무료 시식회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부안수박이 당도도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해 명품수박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부안 수박은 140㏊의 황도밭에서 매년 6600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통해 11브릭스 이상의 당도가 높은 수박이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어 명품수박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정흥귀 농촌활력과장은 “부안수박을 명품화 하기 위해 2010년부터 수박을 특화품목으로 선정, 비닐하우스 74동과 친환경비료, 골판지, 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감자 후기작으로 비닐하우스 수박을 재배하여 시설과 노지를 융합해 부안수박을 명품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