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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마실길 걸으며 꿈 키워요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8.17 21:58 수정 2012.08.17 09:58

드림스타트 아동·청소년지원센터 학생 80명, 부안 마실길 탐방 및 각종 체험 부안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자아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부안 마실길’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7일 부안군 드림스타트 아동과 청소년지원센터 학생 80여명은 부안 마실길을 탐방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마실길에서 꿈을 이야기 한다! 희망을 꿈꾸다’는 주제로 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마실길 2코스 ‘노루목 상사화길’과 3코스 ‘적벽강 노을길’에서 펼쳐졌으며 정화활동 등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청소년지원센터 멘토지원단이 함께참여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수련시설 천문대를 이용한 별자리 탐사와 마리나 요트체험, 학교폭력예방교육, 레크레이션, 리더십·자아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 특별한 체험기회도 제공됐다. 부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마실길 대장정을 통해 부안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멘토와 함께 자신의 계획과 비전을 수립해 건강한 자아 이미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호수 부안군수 이날 인사말에서 “젊은 세대에게 부족한 인내심, 끈기, 지구력, 배려심 등을 기르며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벅찬 감동도 느껴보는 소중한 체험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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