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피해 예방 차원에서 이달 말까지 악취 저감 위한 점검활동 박차
부안군은 대기오염이 심화되는 여름철을 맞아 주민건강을 위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시설과 가축사육시설 등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최근 심각한 무더위 속에 농공단지와 축산시설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직·간접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및 악취기준 준수 여부 등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의거, 통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규제기준 미만의 축산악취 배출시설과 민원다발 악취 배출시설에 대해서 군 보유 탈취제 지원 등으로 악취를 저감토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악취 발생저감을 위한 관리요령 등 사업장 스스로 체계적인 관리와 직원 교육을 통해 악취 발생을 저감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환경오염배출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악취 관련 불편신고는 연중 운영 중인 환경 신문고(전화 128)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