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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공약사업 이행, 지역 발전 ‘희망 보인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7.25 10:07 수정 2012.07.25 10:07

공약사업 및 핵심사업 추진상황 , 역점사업 등에 대한 점검 및 대응책 마련 부안군 발전협의회가 민선5기 2주년을 맞아 부안군 공약사업 및 핵심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 16일 부안군 발전협의회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2주년 공약 이행상황 점검회의’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민선5기 전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비롯한 후반기 10대 역점사업,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으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우선 협의회는 공약사업 중 추진 및 미진 사업에 대해 예산확보 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조기에 완료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낼 것을 주문했다. 민선 5기 공약사업은 57건으로 총 투자 규모는 6198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976억원을 투입, 29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9개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으로 51%의 이행율을 기록했다. 또 미진한 사업으로 분류된 5개 사업에 대해서는 성과분석 및 대안 마련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나머지 4개 사업은 정부 정책 변화와 현실성 여부 등을 고려해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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