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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
통일에 대해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2012 통일골든벨’ 전북지역대회에서 부안팀이 골든벨을 울리는 쾌거를 이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관의 ‘KBS 도전골든벨 특집방송’을 앞두고 지난 14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지역예선을 겨루는 전북지역 통일골든벨에서 부안팀으로 참가한 백산고 1년 김경근군이 골든벨을 울려 대통령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주최로 열린 전북지역 통일골든벨에는 도내 25개 고등학교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높은 경쟁율을 보였다.
민주평통부안군협의회(협의회장 이덕용)는 이날 부안고와 부안여고, 백산고등 50명의 학생을 참가시킨 가운데 마지막까지 남은 김경근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가자 통일로! 열자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골든벨대회는 개그맨 표인봉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통일과 관련한 문제와 역사문제가 주로 다뤄졌다.
한편 이날 대상을 수상한 김경근군은 물론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대회를 통과한 6명의 학생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KBS 도전골든벨 특집방송'에 전북대표로 출전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