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100일 계획」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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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경찰(서장 정병권)은 교통사고 사망자 중 61세 이상 노인층이 전체의 46%, 교통법규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는 전체의 77%를 차지하고 있어, 판단능력이 떨어지는 노인과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해 가용경력 총동원 교통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교통경찰관 및 지역경찰관 25명은 노인이 많이 모여있는 노인정 및 마을모정 등 36개소 400여명을 대상으로 경운기, 오토바이, 사발이 등 안전운행 방법 등을 노인층의 눈높이 맞춰 설명했다.
특히 노인들의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입기’와 도로를 횡단할 때 ‘횡단보도 이용’, 도로변 보행시 ‘차를 마주보고 걷기’ 등 구체적인 교통사고 예방법을 홍보했다.
정병권 서장은 “판단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은 항상 교통사고에 노출돼 있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은 교통사고 예방 뿐 아니라 노인들의 활기찬 건강생활을 위한 교육으로 앞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