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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들, 우동리 매력에 ‘풍덩’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7.25 07:51 수정 2012.07.25 07:51

전북 수도권 귀농학교 2기 교육생 45명, 14일 부안 탐방
ⓒ 디지털 부안일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수도권의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부안을 방문, 멀지 않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귀농·귀촌 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실시한 수도권 귀농학교 2기 교육생 45명이 지난 14일 보안면 우동리 우리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했다. 이들 교육생은 김호수 부안군수로부터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특화작물인 오디를 비롯해 고소득 농업인 육성 정책인 ‘농어가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 프로젝트 등을 소개받았다. 또 김상곤 우리밀 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이 농촌마을 개발사업과 농촌생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귀농학교 교육생들은 고소득 작물 지원정책과 고소득 농업인 육성정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산, 들, 바다 등이 어우러진 부안 곳곳에 관심을 내보이며 귀농·귀촌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질문들을 쏟아내며 궁금증들을 해소하기도 했다. 군은 부안을 방문한 교육생들이살기 좋고 살고 싶은 부안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이 영농정착에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술교육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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