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민의 관심을 모았던 제6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부안군의회는 지난 5일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부안군의회 의원들은 제6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키잡이에 박천호의원을 지목했다.
이에 서림신문에서는 앞으로 2년동안 부안군의회를 이끌어 갈 박의장을 ‘독자와 만남’에 초대했다.<편집자 주>
먼저 제 6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게 된 소감과 함께 부안군민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격려와 채찍으로 힘과 용기를 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여러 가지로 부족한점이 많은 저를 제6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눈앞에 다가온 새만금 시대에 우리 부안군이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군민을 위한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군민의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안군의회 원구성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우선 저 박천호가 제6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었고 부의장은 김형대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은 하인호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이영식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은 김병효 의원으로 원구성을 하였습니다.
상임위원들 모두 부안군의회와 부안군 발전에 같은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의정 활동이 원활이 이루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제6대 후반기 부안군의회는 부안군발전을 위해 어떤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포부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디지털 부안일보
개인만의 생각과 결정으로 지역을 이끌어나가고 발전시킬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것처럼 제 6대 후반기 부안군 의회는 군민의 가까이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 할 것입니다. 즉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의회’를 통하여 지역발전의 열정을 위한 협력과 화합으로 승화시켜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그리고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도작 위주의 농업을 소비자와 시장이 윈윈 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입니다.
또한 새만금 시대에 우리군을 찾아올 1000만 관광객이 군민 소득과 연계되도록 관광정책 개발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안군 발전을 위해서는 군의회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야 한다고 보는데, 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참다운 지방자치의 실현과 제대로 된 군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들이 직접 선출해주신 의원들이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제6대 후반기 부안군의회는 모든 의사 결정은 의원들과의 합의하에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며 군민들이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작은 불편함도 찾아내어 해결하겠습니다.
또 군정에 대하여는 건전한 비판과 견제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 주민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중점 행정사무감사와 주민복지 및 농어민 소득증대 등에 대한 생산성 있는 대안제시, 조례입안 등을 통하여 군민위주의 의정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또한 꾸준한 자기계발과 학습으로 어느 지역보다도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는 부안군 의회를 만들고 부안군의회 의장실이 군민의 편안한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을 것입니다.
끝으로 부안군민에게 당부하고자 하는 말씀이 있다면?
제6대 후반기 부안군의회를 향한 군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부안군의회는 오직 군민과 부안군 발전을 위하여 군민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고 군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부안군 발전과 연계한 새만금 개발과 새로운 농업정책 개발로 행복하고 여유로운 부안군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부안군의회는 부안군민 여러분이 주인이십니다. 부안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많고 적음, 크고 낮은 목소리를 가리지 않고 귀 기울이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끊임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