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해수욕장 전면개장, 해수욕 캠핑 위한 기반정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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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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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인 갑
위도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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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낭만이 있는 아름다운 섬 ‘위도’가 여름철을 맞아 관광객 수용태세에 본격 돌입한다.
위도면(면장 유인갑)은 지난 7일 위도해수욕장의 개장과 동시에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 제공을 위해 최고의 환경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 속에 빼어난 주변 경관을 병풍 삼아 캠핑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위도해수욕장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 안전요원 배치, 화장실·관리동·샤워실 등을 정비했다.
또 최근 늘어나는 캠핑족들을 위해 캠핑이 가능한 부대시설을 보강하기도 했다.
이러한 위도해수욕장은 1㎞ 규모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수심이 얕아 가족 피서지로 적격이며 인근에 위치한 깊은금, 미영금, 논금 등에서도 여유로움 속에서 거닐며 자연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망월봉을 중심으로 한 등산로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정비를 마무리했으며 섬을 방문하는 바다낚시객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도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가지 상흔 근절을 위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위도면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위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면서 도시 일상에서 찌들어 지친 몸을 재충전한 뒤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용태세 정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위도에서 머무는 동안 위도의 관문 파장금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공영버스를 이용한 일주관광을 통해 아름다운 위도의 속살을 들여다보면 관광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시켜 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여객선 시간표는 위사모닷컴(www.wisamo.com), 위도여행 포털사이트(www.iwido.kr)를 방문하거나 터미널(격포 581-0023, 위도 581-5768)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