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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매니페스토 전국 우수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7.11 22:06 수정 2012.07.11 11:10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달 28일 실시한 ‘2012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가 모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추진사례 등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올해 처음 참가한 부안군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앞으로 임기 내에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치러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과정에서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우수사례 선정과정에서도 시민에 의한 심의 민주주의 유도 등 ‘성숙한 민주주의, 참다운 지방자치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는 92곳으로 사례가 135개에 달했다. 이를두고 지방자치 전문가와 지역활동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서류심사와 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지자체 42곳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 부안군은 민선5기 김호수 군수의 공약 57건 중 29건을 완료해 51%의 공약 이행 율을 보이고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 매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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