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도시민들에게 지역 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여름휴가지 홍보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2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늘어나는 주말여가와 여름휴가를 농어촌에서 보내도록 홍보하기 위해 전국의 171개 농촌체험마을이 참여했다.
부안의 경우 보안면 우리밀 농어촌체험 휴양마을이 대표로 참가해 지역 내 체험마을의 정보가 수록된 홍보책자 및 리플릿을 배포했다.
특히 우리밀 국수 만들기 체험을 현장에서 펼치고 도자기체험, 손두부체험, 쑥개떡 만들기체험 등을 운영했다.
또 흑미와 찹쌀, 오디즙, 우리밀 뻥튀기 등 마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군의 주요관광지와 여름휴가지 정보 제공으로 농촌체험마을의 소득향상과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