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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땅 찾기보다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7.11 16:29 수정 2012.07.11 04:29

전국의 모든 토지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조회하여 제공 전북도는 지난 1일부터 전북 도내 어디서나 가까운 거주지 인근 도청 및 시․군․구청을 방문하면 이름(성명)만으로 전국토지를 대상으로 조상땅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조상땅 찾기’ 조회 서비스는 해당 토지소재 지자체 또는 시․도에서만 조회가 가능하였으며, 타지역을 조회하고자 할 경우 토지소재 지자체에 신청서류를 이관하여 처리하고, 이관 받은 지자체에서는 다시 등기로 통보하는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처리시간이 지연되고 업무 효율성이 떨어졌었다. 이번 국토정보시스템 전국조회 확대 시행으로 토지(임야)대장상 주민번호가 없는 성명만으로 기재된 전국 약250만 필지(전북 약27만필지)를 별도로 구분하여 검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조상 땅 찾기 서비스의 본래 취지에 맞는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고,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1년부터 2011년 말까지 10여년간 총 5만여명의 후손이 전라북도 전체 면적의 절반에 이르는 약480k㎡의 조상땅을 제공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시․군․구청 민원실(지적부서)이나 도청 토지주택과(☏ 280-23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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