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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현장복지 서비스 본격화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7.11 16:24 수정 2012.07.11 04:24

희망복지지원단, 본격 활동 나서
ⓒ 디지털 부안일보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한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담조직인 희망복지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부안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3일 행안면에 거주하는 김모(59)씨 집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김 씨는 이웃과 관계를 단절하고 홀로 위험한 환경 속에서 생활해 왔으며 이날 봉사자들이 집에 들어서는 것조차 거부했으나 청소가 진행됨에 따라 마을을 열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봉사에는 군 주민생활지원과와 행안면사무소 직원,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회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사회복지통합전문요원들이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활동을 본격화해 의미를 더했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를 기점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자원을 공유하고 하나 되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 수요자 욕구에 맞게 보건·자활·복지·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을 통합 관리하고 자원관리, 방문형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찾아가는 현장 복지행정을 펼치는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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