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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비친 새만금역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7.11 16:14 수정 2012.07.11 04:14

전국사진 공모 당선작 98점, 12일까지 예술회관서 전시
ⓒ 디지털 부안일보
새만금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부안 새만금역사 전국사진 공모 전시회’가 펼쳐지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7일 ‘부안 새만금역사 전국사진 공모전’ 당선작 98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부안예술회관에서 오는 12일까지 5일 동안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는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점차 사라져가는 찰나의 일상을 기록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 일목요연한 새만금역사를 알림으로써 관광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전시회에 이어 군청민원실과 새만금종합홍보관, 전북도, 군산시, 김제시에서도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부안해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행사장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을 격년제로 실시해 사라져가는 새만금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기록화할 방침이다. 한편 부안 새만금역사 전국사진 공모전에는 동진대교에서 새만금종합홍보관까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민생활상, 해안포구의 옛 사진 등 총 492점이 접수됐다. 당선작으로 금상은 서현정(광주)씨의 ‘고뇌’가 수상했으며 은상의 경우 노숙영(평택)씨의 ‘작업’과 전미숙(광주)씨의 ‘나드리’, 동상 김부미자(부안)씨 ‘풍어’. 김종옥(김제)씨 ‘생합잡기’, 윤미숙(전주)씨 ‘새만금 로타리’. 그리고 가작 5점, 입선작 86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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