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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스틸 유혜숙 대표, 500만원 쾌척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7.11 16:11 수정 2012.07.11 04:11

지역인재양성 위해 사용해 달라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 지역주민의 사랑으로 오늘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의 어렵게 공부하는 우수학생들을 위해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4일 B/A스틸 유혜숙 대표가 부안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쾌척했다. 유 대표는 이 자리에서 “그 동안 부안군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교육 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을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호수 부안군수는 “평소 지역사랑의 마음을 갖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한 B/A 스틸 유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전달돼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B/A스틸은 ‘철망 및 휀스’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써 부안농공단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5차례에 걸쳐 1,200만원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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