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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캠프 통한 도·농 교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6.28 21:37 수정 2012.06.28 09:37

서울 도봉구청 드림스타트, 보안면 우동리에서 가족캠프 성황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 보안면 우동리 우리밀 농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서울 도봉구청 드림스타트 가족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 도봉구청 드림스타트 관계자 및 가족 75명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우리밀 농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가족캠프를 가졌다. 이번 가족캠프는 보안면의 문화와 역사, 자연을 체험하고 농촌의 소중함과 정서를 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마실길 걷기와 도자기 만들기, 떡메치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캠프파이어, 영화감상 등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밀 마을주민들은 우동리 일원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농촌의 정과 넉넉함을 선물했다. 김상곤 우리밀 체험휴양마을위원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 9개 농촌체험마을에 대해 가족캠프 및 자매결연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농 교류를 통해 상생하면서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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